2009 여름여행 - 조도 일주~ | 2009/08/05 17:47


조도에 도착!!
우선 가까운 하조도 등대부터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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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등대가는 길은 완전 산길이다
첨엔 길목에 공사중-통행금지라고 써있어서 가도 되나 고민했는데 들어가도 된단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천천히 차로 올라가는데 발견한 게 한마리.
산에서 사는 게라... 들어본적은 있는것같지만 참 신기하군..이라며 한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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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올라가며 은주는 우리 여기 꼭 가야하냐며 짧게 반항했으나,
등대에 가까워지며 보이는 저 경치에 굴복했달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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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는 완전 산길인데 비해, 주차후에 걸어올라가는 길은 잘 닦여있다.
올라오는 곳곳 공사중이었던게 아무래도 차도를 만드는 중인듯.

벌써 경치가 끝내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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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등대는 우리나라에 몇 개 안남은 등대란다.
등대도 멋지고 경치도 좋고~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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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는 되야 경치 좀 봤다 싶지 안그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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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로 올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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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 풍경을 해치지않는 적당한 해무가 멋스러운 맛을 더해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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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도 등대를 내려와서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를 찾다가,  경찰서에 물어봤더니
직접 차로 안내를 해주신다. 친절도 하셔라~~
고마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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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꼬불꼬불 45도 오르막 산길을 올라서니 다시 펼쳐진 절경.  크하핫
멀리보이는 저 다리가 하조도와 상조도를 잇는 조도대교다.
사실 말이 대교지 왕복 이차선 작은 다리지만.. 멀리보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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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들 같이 늘어놓으니 우리 꼭 잠자리떼 같다 ㅡ_ㅡ;;;;
승자 전문 점프샷도 찍어보고
첨엔 어케 찍냐더니 둘다 완전 홀릭해서 땀나도록 뛰었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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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  건방이 지나치구나~ ㅅ_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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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나~

뱃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점심을 먹기위해 돌아다니다 얼마전 블로그에서 본 하조도의 삼거리식당을 찾았다.
그 블로그 주인장은 6천원 백반에 생선찌개와 생선구이까지 맛나게 드셨다길래 갔는데....

우선 그날 백반은 준비가 안되서 안되고, 처음엔 찌개백반이 된다더니 나중엔 그것도 안되고 김치찌개만 된다고 하셔서 그냥 김치찌개 시켰다. 4인에 2만원 써있었는데 3인분도 된다고해서 시켰는데!!
반찬으로 나오는 달달한 겉절이를 대충 고기넣고 끓여내오시는데 푹 끓이기라도 하시지..
김치가 덜 익어서 아삭아삭하고, 달고 닝닝한게 내가 집에서 끓인 것 보다 맛이 없다.
그나마 시장이 반찬이고 밑반찬이 먹을만 해서 먹긴했다.

근데 계산할때 한번 더 빈정이 상했다.
김치찌개 3인분에 15000원 아닌가. 근데 21000원을 내라는거다.
알고보니 찌개에 밥은 별도란다. 것도 공기밥이 하나에 2천원. 서울보다 비싸다. (주인아주머니 말로는 이동네는 다 공기밥이 2천원이란다. ㅡㅡ;;;)
겉절이 김치찌개 먹고 1인당 7천원을 주다니 서울에서도 잘 없는 일인데... 완전 당했네.. 싶었다.

기분좋게 조도 일주하고 완전 맘상했다.
혹시라도 삼거리 식당 가실려면 백반되는지 확인하고 안된다고 하면 딴데 가는게 나을 것 같다.

아님 아침을 좀 든든히 먹고 점심은 간단히 라면 같은걸로 떼우던지. (사실 조도에 식당이 별로 없긴하다.)

암튼 맛없는 김치찌개를 뒤로하고 다시 진도로 가는 배타러 고고씽~

2009/08/05 17:47 2009/08/05 17:47

승자랑 놀러가기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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